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아츄 커플 이세영, 현우


주말드라마는 막장이 없어 좋고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어 좋다. 

특히나 KBS 주말드라마는 항상 그랬다. 그래서 늘 재밌게 보고 있다.

가족들이랑 함께 하기 참 좋다.


최근에 방영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역시 그런 드라마이다. 

보면 가슴 따뜻해지고 재미있어 좋은 그런 드라마. 


그중 주인공도 아닌데 조명 받고 있는 커플이 하나있다.

 

출처 : KBS 홈페이지


바로 이 아츄 커플이다.

극중 민효원과 강태양의 커플 케미가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시청률이 더욱 올라가기 시작했다.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주말드라마인지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커플이 되었다. 


출처 : KBS 홈페이지


너무 귀엽다... 이세영.. ㅋ 

현우는 완전 예의바른 청년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럴것 같다는!


출처 : KBS 홈페이지


내조의 여왕으로 극중 강태양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민효원역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고 있는 이세영은 아역 배우 출신의 배테랑 연기자이다. 

1992년생의 이세영은 뽀뽀뽀로 데뷔하여 아역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6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바르게 성장한 아역 배우의 좋은 예 가운데 하나이다. 



이세영은 KBS 신인상을 받기 이전에 아역시절에는 아홉살인생으로 2004년 춘사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소나기로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아역에서부터 성인연기까지 잘 하는 배우이다. 


출처 : KBS 홈페이지


현우는 1985년생으로 가수로도 잠깐 활동하기도 했지만 프로젝트그룹이었고 2008년에 데뷔하여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10년차의 배우이다. 개인적으로는 뿌리깊은나무와 송곳에서 인상 깊게 봤는데 그 때의 모습이나 지금의 모습이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조용하고 젠틀하고 예의 바른 모습. 


출처 : KBS 홈페이지


처음에는 정말 비중이 별로 없던 역할이었는데 둘이 합체하면서 비중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역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것인가? ㅋㅋ


출처 : KBS 홈페이지


이제 10여회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인데 언제나 달달한 드라마가 끝나갈 때면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이 커플의 모습을 볼날도 몇회 남지 않았다는거니까.. ㅠㅠ


출처 : KBS 홈페이지


이세영이 저렇게 현우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고양이소리만 들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커플이다.

드라마 보면서 커플 보고 늘 웃으며 보기도 쉽지 않은데 저 둘이 그걸 해내고 있다.


출처 : KBS 홈페이지


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 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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