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힘쎈여자 도봉순 

신스틸러 배우 김원


자주 나와도 식상하지 않고 보면 언제나 즐거운 배우

어떤 역할을 맡아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배우

자주봐서 좋은 그런 배우

최근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원해는 그런 배우다.



김원해 프로필



음력 1969년 4월 6일생

174cm, 65kg

1991년 뮤지컬로 데뷔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

더피움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원해 수상 기록


2008년 올해의 젊은 연극인상 수상

2016년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



1991년 뮤지컬로 데뷔 이후 연극 무대와 뮤지컬 등을 통해 활약하였고 대표작으로 난타 1기 멤버로도 유명하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1년 tvN SNL 코리아를 통해 확실하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는 배우이다.



시그널에서는 김계철 형사 역으로 활약하였는데 진지한 연기도 개그 코드가 가미된 연기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신스틸러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배우이며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경리부 추부장 역할을 맡아 열연중인데 유행어까지 하나 만들어 냈다. "힘들어? 힘들면 관둬야지 뭐~", "못하겠어? 못하겠음 관둬야지 뭐~" 관둬야지 뭐~ 이거 뭐 주연이 아니어도 유행어 만드는게 가능한거다. 태양의 후예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한 유행어가 아닐까 싶다.

 


김과장에서의 추부장 역할은 제대로 된 옷을 입은듯 완벽해보인다. 김과장 시청률이 20%를 목전에 두고 있고 힘쎈여자 도봉순은 종편임에도 불구하고 방영 시간대에 비해 높은 10% 가까운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어 이 두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신스틸러 김원해의 공도 상당해 보인다.



극중 남궁민과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과장이 끝나고 나면 정말 허전할 것 같다는... ㅋ

김과장에서의 추남호 부장 역할은 

기러기아빠이자 경리부 부장으로

기러기 아빠로도 뭔가 잘 어울리고

목숨부지하며 끈질기게 살아가는 회사원

역할로도 잘 어울린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백탁파의 넘버3 용역깡패로 출연중이다. 아주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초반 도봉순에게 잘못 걸려 병원신세를 지며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어디에 나와도 역시 김원해!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연기자이다.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그 역할이 잠깐 출연하는 단역일지라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런 배우로 앞으로도 더 자주 드라마든 영화에서든 보고 싶은 연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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