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가네코 후미코 

배우 최희서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봤는데

와 일본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일본어를

그리고 일본사람이 구사하는 한국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배우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에서 한번 놀랐고

다재다능함에 한번 더 놀라게 한 배우가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역으로 출연한

배우 최희서이다. 



배우 최희서는 초등학교를 일본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미국에서 생활한 후

대학교는 연세대학교로 입학을 하였다고 한다.



대학 생활을 하며 이탈리아어에

중국어까지 공부하여 어렸을 때 익힌 일본어에

영어를 더해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최희서 프로필


1987년 1월 7일생

162cm, 46kg

본명 최문경

연세대학교 신방과, 영어영문학 졸업

미국 UC Berkeley 공연예술학과 전공

씨앤코이엔에스 소속 배우

데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하였지만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던 그녀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동주`에서 일본인 여성

쿠미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동주에서 맺은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이

영화 박열까지 이어지며 박열의 여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연기하게 된 최희서



일본인 연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훌륭한 일본어 실력과

일본인이 구사하는 우리말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박열에서 보여준 연기력이라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전혀 정보가 없이 영화 박열을 본다면

우리나라 사람일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 동주에 이어 영화 박열까지

일본인 역할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앞으로 다른 영화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배우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 넷플릭스로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옥자`에도

출연했고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일듯 하다.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박열 에서 

심어준 강렬한 인상은 영화를 전체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연기력을 갖췄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최희서

다음에는 어떤 역할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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