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역적에 이어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접수한 배우 이준혁


일주일에 4일을 볼 수 있는 배우 이준혁은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 패의 용개 역으로 출연하고 있고 지난 주 마무리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어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나영식 역으로 출연하며 점점 더 익숙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주까지 10회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용개 역으로 출연하는데 감초 역할을 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작인 육룍이 나르샤에서도 그랬지만 사극에도 유독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배우 이준혁 프로필


1972년 3월 19일생

데뷔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176cm, 78kg

창 컴퍼니 소속 배우



프로필을 찾아보면 2008년 과속스캔들로 데뷔를 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그 이전인 1991년에도 활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부터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여가기 시작해서 그 시점을 데뷔 시점으로 보는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틀면 나오는 배우처럼 되어버렸지만 시작은 역시 힘들었던 배우인듯하다.



작년인 2016년에는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내관으로 출연하여 코믹한 이미지의 모습을 잘 연기하여 연말에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인지도가 아주 제대로 올라간 한해였다. 거기에 더해 예능에도 다수 출연하며 훌륭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이다. 



개인적으로는 육룡이나르샤에서 홍대홍 역할로 무술사범으로 출연하던 때부터가 제대로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물론 그 이전에도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였고 봤던 작품들도 있지만 기억에 남기 시작했던게 불과 2년전인데 희안하게 최근에는 뭐 보는 드라마에 엄청 자주 나온다. 



그만큼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너무 많이 보는건가...? ㅋㅋㅋ



이준혁은 마임의 고수로도 알려져 있고 송중기의 늑대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임 분야에서는 전문가로 강의까지 다닐 정도라고 하며 마임이 연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작품들에 조연으로 출연중이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훌륭한 배우 이준혁은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전성기를 맞이해가고 있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연극이면 연극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이면 예능 어디 하나 빠지는 자리 없이 자신의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이준혁 앞으로의 역할들도 기대되는 배우이다. 좀 더 많은 작품들에 나왔으면 하는 그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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