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구도수 범죄도시 장이수

배우 박지환


최근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 배우가 있는데

신스틸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한다.

하지만 신인은 아니다.

범죄도시를 본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그런 배우다.



드라마가 이번이 첫 출연은 아니지만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이전에는 기억이 없다.

심지어 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와

피리부는 사나이를 봤음에도 말이다.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 출연하고 있는

박지환은 극중 북천서 형사 구도수 역으로

진구의 조력자로 쏠솔한 활약을 펼친다.

등장하는 장면 장면들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쏙속 박힌다.



배우 박지환은 언터처블 이전에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순위에서

아저씨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선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이수파 두목 역으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마동석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까지 두루 보여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배우 박지환 프로필


1980년 9월 5일생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006년 영화 짝패 단역으로 데뷔



박지환은 드라마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는 잔뼈가 굵은 배우다.

2006년 짝패에서 단역으로 데뷔 이후 

연극과 영화에 30여편 가량 출연하였고

점차 그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다. 



활동이 활발해지며 점차 대중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박지환은

1980년 생으로 만으로 37살이다.

맡은 역할이 그래서였을까?

처음 나이를 확인하고 잘못본줄... ㅋ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얼굴에서 풍기는 연륜만큼

그는 연기를 잘하는 존재감 넘치는 배우이다.



특히나 2017년 대박 영화 범죄도시와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더욱 그렇다.

범죄도시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과

언터처블 형사 구도수 역이

앞으로 그를 더 자주 영화와 드라마에서

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깡패도 형사도 모두 잘 어울리는 배우

나이는 놀랍지만 연기를 보면 나이보다

더 훌륭한 배우 박지환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물론 악역이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언터처블에서 구도수 역을 보니

악역이 아니어도 엄청 잘할 것 같은 배우다.


500만을 향해 달리는

영화 범죄도시 


오랜만에 영화라고 하기에는

추석에 봤으니 그리 오랜만은 아닌가? 



쉬는 날 보는 영화 보다

역시 평일에 보는 영화가 제맛이다.

코엑스 메가박스 2관

프리미엄관은 아니지만 넓어서 좋다.



유플러스 멤버쉽으로 한명은 공짜로

결제가 가능해서 더 좋다.

뭐든 잘 써먹으면 좋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

강윤성 감독

실화 형사 액션 

영화 범죄도시

청소년 관람불가


추석에 개봉을 했으니

이제 3주 정도 되어가는건가?

곧 500만 돌파가 눈앞이라고 한다.

범죄도시를 보고 온 사람들 평이

전부 다 좋아서 다 제끼고 이놈을 선택했다. 



형사 마동석

극중 이름 마석도


이런 경찰 한명 있으면

뭐 세상 참 무서울게 없겠다.

표정, 등치 진짜 장난아니다.. ㅋㅋ

죄지으면 진짜 무서울듯 ㅋ



범죄도시는 2000년대 초반

가리봉동에서 있었던 실제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강력계 반장역 최귀화


주연인 마동석과 윤계상을 비롯하여

조연 배우들까지 다 좋다.

잔인한 장면들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막 아주 못봐줄 정도로 잔인하지는 않다. 



윤계상 악역도 훌륭하고

마동석 형사 역할은 더욱 훌륭하다.

마블리 마블리하는데

왜 마블리 마블리 하는지 알 수 있다는 ㅋ



범죄도시는 특히나 조연들 활약도 훌륭하다.

처음 보는 듯한 배우들도 많은데

뭐 진짜 조선족 사람들처럼

 완전 제대로 녹아들어있다.



관람객, 네티즌 평점이 9점을 넘는데

진짜 2시간 후딱 지나가더라는! 

별다른 생각없이 2시간 보내기 좋은

그런 영화가 범죄도시다.



마동석이 실제로 제작에도 참여하고

극중 나오는 대사들 가운데 혼자 중얼중얼

하는 많은 부분들이 애드립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진짜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가

제대로 자리 잡은듯하다.


청소년 관람불가만 아니었으면

500만이 아니라 훨씬 더 높은 관객몰이도

충분히 가능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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