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드라마 김과장 청소아줌마

배우 황영희


씬스틸러라는 단어가 최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가운데 한명이 아닐까 싶은 배우 황영희

최근 20%에 가까운 시청률까지 올라간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엄금심 역의 TQ그룹 청소아줌마로 등장하며 다시 한번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등장하는 장면장면이 하나같이 재미에 감동까지 다 좋다.



쇼핑왕루이에서도 청소아줌마로 나왔어서 그런가 뭔가 엄청 익숙한 느낌

연극만 하던 배고팠던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시던데 청소 일을 하셨으려나? ㅋ 

어떤 역할을 연기하더라도 마치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하는 그런 배우다.



황영희 프로필



1969년 3월 22일생

전라남도 목포

162cm, 48kg

이매진아시아 소속 배우

극단 골목길 단원

1988년 연극으로 데뷔



1987년 연기를 위해 목포에서 상경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였지만 다른 연극배우들이

그러하듯 황영희 또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해나가며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었고

최근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역할들로 활약하며

엄청나게 자주 등장하는 배우가 되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드라마는 역시 쇼핑왕루이

쇼핑왕루이에서 황금자역으로 출연하며

매회 웃음을 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쇼핑왕루이에서의 비중이 엄청났다.

쇼핑왕루이가 비록 시청률 10% 초반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2016년 한해

최고의 드라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흥미로운 드라마였다.


사극도 현대극도 모두 훌륭하다.

여자 조연으로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48세이신데 아직 결혼 전이라는!

연기하신다고 결혼할 겨를도 없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활동을 하는 배우이다. 



SBS 예능 불타능 청춘에도 출연하였고

SBS 씬스틸러에도 출연하며 

예능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

활동영역이 상당하다.



목포출신답게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한다.

특히나 최근의 김과장에서 청소아줌마 역할과

쇼핑왕루이에서 보여줬던 사투리 구사 능력은 엄청나다.


 다 디졌어!

이렇게 구수할 수가 없다. ㅋㅋㅋ



어제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쇼핑왕루이에서 아들로 나왔던 뭉치 역 오대환의 누나로 등장하며 로또 복권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며 다시 한번 시선 강탈!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었다. 이제는 어디에 나와도 아 황영희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나에게는 익숙한 배우가 되었다.


드라마 출연도 상당하여 엄청나게 바쁠 것 같음에도 

해마다 연극무대 출연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는 연기자 황영희

더 많은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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