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택트 관람 후기와 판교 CGV 주차 요금

지난 주말 그러니까 토요일이었던 4일
판교 CGV에 가서 남자 4명이 영화를
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ㅋㅋㅋ
와 남자 4명 가운데 하나로 내가 영화를
보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뭐 나쁘지 않더라는 ㅋㅋㅋ

주차는 판교 CGV 지하주차장에 했는데
여기 뭐냐? ㅋㅋㅋ 영화보는데 2시간만
무료라니... 2시간 이후는 10분당 500원
시간당 3,000원이다.
왜 2시간 인거니 3시간이면 안되는거니?
판교 CGV주차는 뭔가 아쉽다.
주차장도 엄청 큰데 사람들이 외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었다!
추가로 9시 이후 입차는 주차 무료!!

판교 CGV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영화
컨택트 이야기로 넘어가자.


국내 개봉하면서 제목이 컨택트로 결정
되었는데 원 제목은 ARRIVAL 이다.

2017년 2월 2일 개봉
드니 빌뇌브 감독
러닝타임 116분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

아카데미 8개부문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2개부문 노미네이트
영국아카데미 9개부문 노미네이트
등등등


지금까지 본적없는 SF영화
사실 기대를 엄청했던 영화이다.

영화를 보기 전 이미 정보를 어느 정도
찾아서 보고 갔는데 모 아니면 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관람을 시작했다.

뭐 아직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길..

공상과학 영화 답게 시작하는 컨택트
언어학자로 대학에서 강의하는 루이스
강의 시간이 다 되어도 학생들이 오지
않고 몇명의 학생만 놓고 수업을 시작
했는데 뉴스를 보라는 학생의 이야기에
TV를 켜고 뉴스를 보는데...

미확인 비행물체가 세계 각지에
나타났고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안 역 제레미 레너
호크 아이가 물리학자로 나온다.

영화 컨택트를 본 나의 소감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흥미롭다.

딱 저정도가 좋을듯하다.
어떤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영화라는
생각은 분명히 가지고 나올 수 있다.


테드 창 걸작선 `당신 인생의 이야기`
가운데 `네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낸 소설 원작의 영화인데 비록
소설을 보지는 못했지만 잘 만들어 낸
영화가 아닐까 싶기는 하다.

사실 실존하는지도 모르는 어떤 것에
대해 단지 상상력 만으로 풀어낸다는 것
그 것 만으로도 어려운 이야기인데
이렇게도 외계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외계인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중책을 맡은 언어학자
그리고 물리학자

왜 지구에 왔는지를 밝혀내는 과정
그리고 그녀의 역할

흥미롭지만 지루할 수도 있는
컨택트는 나에게 그런 영화였다.

영상, 음악, 배우들의 연기 모두 좋은데
이게 뭔가 싶은 이야기일수도.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듯하다. 그 또한 선택한 자의 몫이니
그냥 흥미롭게 즐기면 된다.

쓰고보니 별말 안썼넹.
그냥 내가 생각하는 영화 컨택트는
다시 한번 이야기해도 똑같다.

흥미롭다.

판교 CGV 주차는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2시간만 무료라 3시간이 넘게 있었더니 추자요금이 4,500원 차라리 서울이 더
저렴하고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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