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


언제부턴가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조진웅



내가 기억하는 조진웅의 시작은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브루터스 리 역할로 등장했을 때이다. 이런 배우도 있었구나 어떻게 몰랐지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었는데 그 이전에도 출연했던 작품들이 있었으나 아마도 솔약국집 아들들에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기억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나처럼 많을듯하다.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연기잘하는 남자 배우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그렇게 된지가 그리 오래된 배우도 아니라는거!

 


조진웅 프로필



1976년 3월 3일생(음력)

1976년 4월 2일생(양력)

부산광역시 출신

혜광고등학교 -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연극배우로 데뷔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본명 조원준

롯데자이언츠 팬



이재한 형사님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시그널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그 존재감 하나만큼은

진짜 최고가 아닐까 싶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몸무게를 줄였다 뺐다하는 것도

자유로워 보일 정도로 연기에 특화된 배우

시그널 출연으로 tvN 연기대상까지 수상!



무사 무휼~

와 이 드라마는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뿌리깊은나무를 보고 무사 무휼을 어찌나 외쳤던지 ㅋㅋ



영화 아가씨에서는 코우즈키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일본어도 엄청 열심히 배웠단다.



군도 이태기역

군도를 보긴 했는데 요건 잘 기억은 안나는 것을 보니 대충봤는가 보다. 



배우 조진웅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영화 끝까지간다

이선균과 투톱으로 출연하여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이 영화 하나로 받은 상만 5개나 된다.

 


2017년에 개봉이 예정된 영화만 3편

그 시작으로 3월에 해빙이 개봉한다.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다.

영화도 영화지만 조진웅이 출연한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보고 싶은 영화다. 

조진웅은 나에게 그런 배우다. 



포근한 역할부터 무서운 역할까지

전부되는 그런 배우

어떤 역할도 다 소화해낼것 같은 배우

목소리까지 좋은... ㅋ



나에겐 브루터스로 시작된 배우 조진웅

살찐 모습은 귀염귀염하고 살을 뺀 모습은 멋있는

이제는 어디에 나온다고 해도 꼭 챙겨 볼 그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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