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용어 고구마 전개사이다 전개


포털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검색을 하다 보니 

이게 무슨말이지 싶은 것들이 가끔 있어서

찾아보게 되는 그런 단어들이 있다. 


오늘도 역시나 어라? 이건 무슨 말이지

하는 것들이 있어 하나씩 그런게 보일 때 마다

정리를 해놓기로 했다.



오늘 만난 모르는 단어는 고구마와 고구마 전개였다.

대체 피고인이랑 고구마랑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 찾아봤다.


어라 근데 이런 말을 많이 쓰네?

신조어들은 정말 어렵다.. ㅠㅠ



고구마 전개란?


고구마를 먹을 때의 그 답답함처럼 

전개가 답답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고구마로 쌓아올리는 시청률의 탑에서

이야기하는 고구마 또한 마찬가지의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고구마 전개가 답답한 전개를 의미하고 그 반대말이 사이다 전개이다.


사이다 전개란?


사이다 전개란 사이다의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전개를 이야기한다.

통쾌하고 시원하게 전개될 때 사이다 전개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고구마 드라마, 고구마 전개 보다는 사이다 드라마, 사이다 전개가 좋은 것은 아마도 당연할 것이다. 헌데 이 고구마 전개 드라마도 사실 그 답답함으로 극을 끌어가는 드라마인것도 맞기는 하다. 답답함에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피고인이 아무리 고구마 전개라고 하더라도 재밌기는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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