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생방송 TOP4 결정전

세미파이널 진출자 명단


오늘 K팝스타6 첫번째 생방송 무대가 열렸다. TOP6까지 올라온 6팀의 첫번째 생방송 무대로 걸그룹 2팀과 보이프렌드, 석지수, 김윤희, 샤넌까지 6팀의 무대로 펼쳐진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2팀이 탈락하고 최종 TOP4를 결정하는 무대였다.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점수 40%로 다음 무대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 



생방송 첫번째 무대는 석지수의 무대로 조규찬의 Baby Baby로 시작되었다.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친 석지수는 심사위원 점수 276점을 획득하였다. 두번째 무대는 샤넌이 퍼렐 윌리엄스의 Happy를 불렀고 281점을 받았다. 세번째 무대는 걸그룹 첫번째 팀 고아라, 전민주, 이수민의 민아리의 무대로 브루노 마스의 Runaway Baby를 불렀고 273점을 받았다. 


전반부 3팀의 무대에서는 샤넌이 가장 높은 281점을 받았고 석지수가 276점으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방송 2부에서는 걸그룹 두번째 팀인 김혜림, 크리샤츄, 김소희의 퀸즈가 박진영의 Swing Baby를 불렀고 극찬을 받으며 292점의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다섯번째 무대는 14살 소녀 김윤희가 장식하였고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선곡하여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은 무대였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274점에 그치며 점수는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 무대로 그간 극찬을 받아오며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한 11살의 두 소년 보이프렌드의 무대가 이어졌다. 보이프렌드는 블락비의 Her를 선곡하였고 다소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지만 첫 생방송 무대임에도 여전히 저 아이들이 11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약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심사위원 점수 273점을 얻었다. 



보이프렌드의 무대가 끝나고 바로 세미파이널 무대 진출자가 발표되었고 첫번째 진출자로 퀸즈가 결정되었다. 심사위원 점수 292점으로 최고점을 받은 퀸즈는 시청자 투표에서도 좋은 득표를 얻어 1등으로 TOP4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자로 결정된 팀은 보이프렌드였다. 심사위원 점수는 민아리와 함께 273점으로 최하위에 랭크되며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시청자 투표에서 좋은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모습과 앞으로의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세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은 샤넌으로 결정되었다. 샤넌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음 생방송 무대도 기대감을 높였다. 아무래도 경험이 가장 많은 참가자에 속하기도 하고 인기도 상당히 높아 시청자 투표가 더해지는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마지막 세미파이널 진출은 민아리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보이프렌드와 함께 273점으로 최하점을 받았지만 역시나 시청자 투표에서 좋은 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명보다는 역시 3명이기도 하고 흥행에는 더욱 좋은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민아리를 마지막으로 세미파이널 무대인 TOP4가 모두 결정되었다. 걸그룹 두팀과 보이프렌드, 샤넌까지 보이프렌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속사 이미 있는 참가자들이 올라가 경험의 중요성과 스타성이 역시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 K팝스타 시즌 6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TOP6 무대에서 탈락한 두명은 석지수와 김윤희로 결정 되었다.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3번째로 높은 276점을 받은 석지수와 274점을 받은 김윤희는 최종 탈락하면서 K팝스타 첫 생방송 무대를 마지막으로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석지수와 김윤희 모두 안정적인 무대를 보였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지는 못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역시나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생방송 직전까지가 가장 재미있는듯 하다. 생방송만 들어가면 재미가 완전 반감된다. 참가자들이 어찌되었든 신인들이고 연습생들이고 하다보니 생방송 무대에서는 녹화때의 모습을 제대로 발휘하지는 못하기도 하고 사운드나 모든 면에서 현장음을 뚫고 나오지 못하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K팝스타 TOP4 세미파이널 무대는 다음주에 바로 이어진다. 누가 탈락하게 될지 이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져서 더욱 재미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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