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수익률에 따라 변하는
내 돈이 두배가 되는 기간
72법칙
72법칙이란?
내 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공식을 이야기한다.
72를 이자율이나 수익률로 나눠주면
그게 바로 내 돈이 2배가 되는 기간이 되는 것이다.
위 표로 보면 연수익률이 1% 일 때 내 돈이 두배가 되려면 72년이 걸리고
연수익률이 6% 일 대 내 돈이 두배가 되는데 12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다.
예를들어 내가 연 이자율 3% 은행 예금에 1,000만원을 넣어 두었을 때 그 돈이 두배가 되려면 24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은행 금리를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2%라고 했을 때 36년이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위 계산은 단순하게 2배가 되는 기간만을 생각한 것인데 A라는 사람은 6% 상품에 투자를 하고 B는 12% 상품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A와 B 두 사람의 투자금을 1억원이라고 했을 때 A의 1억원은 12년 후에 2억원이 되고, B의 1억원은 6년 후에 2억원이 된다.
이 두 사람 A,B가 두배가 된 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하고 24년 후로 가보자.
A는 12년후 2배가 된 2억원을 다시 6% 상품에 투자해 24년 후가 되면 처음 원금 1억원이 4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B는 최초 투자금 1억원이 6년후 2억원이 되고 그 돈을 재투자하여 12년 후 4억원, 18년 후 8억원, 24년 후 16억원이 되는 것이다.
A, B 두사람의 투자금액은 최초 동일했지만 24년 후 두사람의 돈은 수익률에 따라 A의 1억원은 4억원으로, B의 1억원은 16억원이 되는 것이다. 같은 1억원이 24년 후 12억원의 차이를 만든 것이다. 물론 이는 이론적인 결과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 6%의 수익률도 사실은 매우 높게 잡은 수치이고 12%는 최근에 엄청난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지 않는 이상은 얻기 힘든 수치이기도 하거니와 계속해서 같은 수익률을 내기도 힘들기는 하다.
출처 : 모네타 예금 금리 비교
현재 예금 이자율 순으로 정리된 표이다. 1금융권의 예금 금리는 1%대에 머무르고 있고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이 1.7%이다. 시중 금리가 너무 떨어져 있기에 요즘은 은행에 예적금만으로 내돈을 불려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한창 경제가 성장하던 시기에 10%대의 금리가 부러운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15%도 낮다고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게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요즘이다.
안정적으로 저축하기에 은행만한 곳이 없기는한데 어디다 넣어둬도 1억원을 넣어도 연이자로 200만원을 가져가기가 힘든 시절인지라 내 돈 불리기가 쉽지 않은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요즈음이다. 대체 어디다 투자해야되는거니~!!!
결론은?
72법칙을 알아도 답답하기만한 현실이다.
내 돈이 두배가 되려면 이거 은행만 믿다가는 평생 2배 만들기도 힘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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