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역적에 이어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접수한 배우 이준혁


일주일에 4일을 볼 수 있는 배우 이준혁은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 패의 용개 역으로 출연하고 있고 지난 주 마무리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어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나영식 역으로 출연하며 점점 더 익숙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주까지 10회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용개 역으로 출연하는데 감초 역할을 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작인 육룍이 나르샤에서도 그랬지만 사극에도 유독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배우 이준혁 프로필


1972년 3월 19일생

데뷔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176cm, 78kg

창 컴퍼니 소속 배우



프로필을 찾아보면 2008년 과속스캔들로 데뷔를 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그 이전인 1991년에도 활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부터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여가기 시작해서 그 시점을 데뷔 시점으로 보는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틀면 나오는 배우처럼 되어버렸지만 시작은 역시 힘들었던 배우인듯하다.



작년인 2016년에는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내관으로 출연하여 코믹한 이미지의 모습을 잘 연기하여 연말에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인지도가 아주 제대로 올라간 한해였다. 거기에 더해 예능에도 다수 출연하며 훌륭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이다. 



개인적으로는 육룡이나르샤에서 홍대홍 역할로 무술사범으로 출연하던 때부터가 제대로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물론 그 이전에도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였고 봤던 작품들도 있지만 기억에 남기 시작했던게 불과 2년전인데 희안하게 최근에는 뭐 보는 드라마에 엄청 자주 나온다. 



그만큼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너무 많이 보는건가...? ㅋㅋㅋ



이준혁은 마임의 고수로도 알려져 있고 송중기의 늑대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임 분야에서는 전문가로 강의까지 다닐 정도라고 하며 마임이 연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작품들에 조연으로 출연중이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훌륭한 배우 이준혁은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전성기를 맞이해가고 있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연극이면 연극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이면 예능 어디 하나 빠지는 자리 없이 자신의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이준혁 앞으로의 역할들도 기대되는 배우이다. 좀 더 많은 작품들에 나왔으면 하는 그런 배우다. 

내일 그대와 두식 역 

신스틸러 배우 조한철


한번 눈에 띄기 시작하면 유독 자주 보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게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런 경우가 있다. 사람 가운데는 배우들이 특히 그렇다.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시간 여행자로 나오는 두식 역할의 배우 조한철이 나에게는 그렇다. 뭐 요즘 희안하게 보는 드라마나 영화 마다 그가 등장하는데 심지어 그 역할들이 가볍지가 않고 다 눈에 띄는 그런 역할들이다.



배우 조한철 프로필



1973년 5월 13일생

언북초 - 청담중 - 영동고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석사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

데뷔 1998년 연극 원룸



2016년 개봉작 영화 럭키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엑스트라 일성 역할로 시선을 확 잡아 끌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여서 그랬는지 더 빵터지더라는 ㅋ



배우 조한철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영화,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종횡무진 그 활약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이다. 최근에는 1년에 출연하는 작품만 하더라도 대여섯 작품이나 될 정도로 다작을 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내 눈에 처음으로 띄기 시작했던 드라마는 2015년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신부에서 부터였다. 그 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까지 출연이 이어지는 것을 봤는데 드라마들에서 조연으로 출연을 했지만 그 비중들이 작지가 않았다.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 작품들이었지만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역할들이었다. 거기에 더해 역할들이 다 제각각 이었음에도 좋은 연기들이었다.



코믹한 연기부터 진중한 역할들까지

제대로 소화하는 배우이다. 



코믹한 역할을 할 때가 더 좋긴 하지만

다른 역할들도 잘한다는거!



40대 중반으로 접어든 배우인데

점점 더 그 활동량이 늘어가는 배우로

좋은 역할을 계속해서 맡아가고 있고

대중들에게 얼굴이 점점 더 익숙해져 가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사채업자



영화 곡성에서는 짧지만 형사 역할로



양아치 역할도 그에 반대되는 형사 역할도

모두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앞으로 출연할 작품들도 기대되는 배우

맡는 역할 마다 눈에 띄는 그런 배우 

자주 보고 싶은 그런 배우가 조한철이다.



정기 보험과 종신 보험의 차이 및 가입 요령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에 대해 한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뭐가 좋고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다. 정기와 종신 두가지 보험은 그 쓰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여 가입하면 된다.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은 둘 모두 생명보장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에서는 동일하기에 목표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생명보험사업의 초창기에는 종신보험은 없었고 정기보험만 있었으나 고객들의 요구로 평준보험료 상품인 종신보험이 등장하였다. 하여 기존 정기보험에 더하여 종신보험이 개발되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정기보험은 짧은 기간, 종신보험은 장기간의 보장을 원할 때 가입하면 된다고 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



정기보험이란?


정기보험은 한정된 기간동안 보장을 제공한다. 



정기보험의 종류는?


정기보험은 갱신형 정기보험과 비갱신형 정기보험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갱신형 정기보험은 보장기간 5년, 10년 등으로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되는 구조로 최초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올라간다. 비갱신형 정기보험은 만기를 정해서 가입을 하는 것이 보통으로 60세만기, 70세만기, 80세만기 등으로 가입을 하는데 만기가 길어질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갱신형 정기보험은 보장을 받고자 하는 기간동안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입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정기보험의 종류는 사망보험금의 변동에 따라 구분을 하기도 하는데 보험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평준 정기보험과 보험기간이 경과 함에 따라 보험금이 감소하는 체감정기보험, 매년 일정 비율로 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 정기보험 등이 있으나 최근 판매되고 있는 정기보험의 형태를 보면 대부분은 위에서 이야기한 갱신형과 비갱신형 정기보험이 주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정기보험은 평준 정기보험의 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은 이름 그대로 종신, 곧 피보험자의 평생 보장을 제공한다. 종신보험은 평준보험료로 가입 시점부터 납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최초 가입 시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보장을 받는 보험을 이야기한다.


전통적인 종신보험은 사망보장 금액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보험료를 전기간 납입하는 형태에서 시작하였으나 최근의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을 경제활동 구간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을 5년납, 10년납, 20년납, 60세납, 70세납, 80세납 등으로 설정을 하는데 납입기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보험료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20년납 보다 10년납이 2배 비싸다고 생각하면 쉽다.



최근의 종신보험에는 치명적인 질병과 일반적인 질병들에 대해 선지급을 해주는 형태의 종신보험도 있으나 이는 전통적인 종신보험과는 다른 형태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망보장안에 질병에 대한 진담금이 보장되어 있어 진단금을 먼저 받게 될 경우 사망보장 금액이 줄어들게 되고 이러한 선지급을 이유로 보험료가 전통형 종신보험에 비해 비싸다.



그렇다면 정기보험이 좋을까? 종신보험이 좋을까?


두가지 종류의 보험을 어느 것이 좋다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위해 가입한다는 주목적은 같으나 보장기간이 다르고 보장기간에 따라 보험료 또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다. 하여 그 활용을 달리하여 가입한다면 좋을 것이다.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 이유이다. 각각의 장점과 활용도를 알아보고 내 경제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정기보험의 장점과 단점


1.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싸다. 단, 이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험료가 갱신되어 보험료가 올라가기도 하고 보장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2. 일시적인 사망보장금 확보에 용이하다. 기간을 정해 놓고 그 기간만 보장을 받기에 저렴한 보험료로 원하는 기간만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를 출산한 부부의 경우 자녀의 성장기까지 보장을 받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고, 부채가 있는 경우 부채의 상환 기간동안 정기보험을 들어 놓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3. 보험은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가 결정되기에 정기보험의 보장기간 만료 후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하지 못할 수 있다. 기간이 정해져 있기에 이후 사망보장이 필요하더라도 기간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종신보험의 장점과 단점


1. 종신보험의 활용 또한 정기보험과 유사하지만 종신보험은 보장기간에 제한이 없다라는 장점이 있으나 보험료가 정기보험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 또한 공존한다.

2. 종신보험의 사망보장금은 유가족의 생활비, 세금 제원의 마련, 장례비 또는 의료비, 기부나 증여, 개인 채무의 변제 등의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3. 보험료가 일정하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다. 가입 시점에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정해지기에 지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종신 보험의 종류에 따라 중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도가 있는 종신보험도 있다. 

4. 보험금과 보험료가 최초 가입시점에 정해지지만 장기간 지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기능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5. 계약 초기 해지시 손해가 발생한다.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은 같은 금액의 사망보장금액이라고 할 경우 보험료의 차이가 상당하다. 어느 것이 더 좋다 말할 수 없는 것 또한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다. 자신의 경제 상황에 따라 현실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3월의 첫 영화 심리 스릴러

해빙(Bluebeard)


엄청 보고 싶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주연 배우들만 봐도 아 이거 꼭 봐야겠다

라는 마음이 굴뚝 같았던 영화 해빙



오늘이 개봉일이 었는데 어제 예매해서

바로 달려가서 봤다.


강남 메가박스 씨티에서 봤는데

다시는 메가박스 씨티를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

영화는 역시 코엑스가 좋다.

옆에서 내는 작은 소리도 너무 크게 들리고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별로였다.



영화로 돌아가서

해빙!



2017년 3월 1일 개봉

조진웅, 신구, 김대명, 송영창, 이청아, 윤세아

러닝타임 117분

15세 관람가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포스터에 들어있는 한 구절 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영화였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던가?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의 연기력은 여전했으나

분노의 윤리학 때의 그런 느낌

연기는 좋은데 영화는 좀... 이런 느낌이랄까



조진웅 뿐만 아니랄 김대명, 신구, 이청아

등등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만큼은

영화를 끌고 가기에 충분했다.


아니 오히려 넘쳤다.

마침 비가 내리는데 비내리는 이런 날

우울하게 보기 좋은 영화이기는 하다.

다만 그 이상은 아닌듯.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알맹이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이런 영화가 가질 수 있는 특징이라면

모 아니면 도가 아닐까 싶은데 대중들의 

평가도 비슷하게 나오는듯 하다.


별로다.

최고다.

장르 자체가 주는 어쩔수 없는 영역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

누가 범인인지 왜 그랬는지

앞단의 이야기는 어떤거였는지


영화는 나름 뒤로 가면서 해설을 

펼쳐놓지만 뒤에 가서 또 뒤통수를 친다.



개인적으로 지루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심장을 바짝 쪼이는

긴장감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중간 중간 사람들이 놀래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뻔히 보이는 그런 것들이 더 많았다.



두 배우의 대립은 볼만 했으나

전체적으로 연결이 제대로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영화의 내용을 써놓기는 장르상 그렇고

그냥 느낌만 말하자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정도일까?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흐름은 그다지

만족할만한 것은 아니었다.

3월의 첫 영화치고는 조금 아쉬웠다.



온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

초인가족 2017


평범한 우리의 일상이 드라마로도

이렇게 훌륭하게 나올 수 있구나를 알려주는

좋은 드라마 초인가족 2017



매주 월요일 11시 10분

SBS 초인가족 2017

40부작(20주)


밤 11시 10분에 하는 드라마인데 이거 뭐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시간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은

그런 드라마이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가 2번째주였는데

월요일 하루만 방영되고 30여분짜리를

두편 연속 방영한다.



중2병에 걸린 딸과 친해지기 위해

매일 밤 딸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걸고

아재개그를 선보이는 아빠



그런 아빠의 아재개그를 듣는 딸은

헐을 연발하는데.. 

와 이게 주위에 친척동생들이 쓰던 그런 말을

티비로 보니 아 진짜 저렇게들 이야기 하는구나

싶고 대화가 쉽지 않긴 하겠구나 싶은 ㅋ



헐 극혐 등등

거기에 더해 엄청난 줄임말을 쓰는데

엄마와 아빠는 딸과의 공감대를 위해

줄임말을 배우기 시작한다.



사무실에 가서도 딸과의 대화를 위해

주위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아빠


뭐 현실세계에 있으면 진짜 좋은 아빠다

칭찬 받기 딱 좋은 그런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뭐 요즘 애들이 쓰는 줄임말도

많이 알게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ㅋㅋ


예전에 복학하고 학교가서 나도 한때

줄임말을 하나씩 배워가던 때가 있었는데

그립기도 하면서 공감이 팍팍 가더라는 ㅋ 



딸과 누가 더 가까워지나 내기라도 하듯

열중하는 엄마



그리고 아빠



비싼 음료까지 사가며

주말에 출근해서 과외까지 받는다 ㅋㅋ



줄임말을 너무 배워서 회사에서

회의 시간에 줄임말로 발표를 하다가 

폭풍 까임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이해를 못한다

생각하지만 표현하지 못할뿐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고자 한다.



줄임말에 랩에 딸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빠



그런 아빠의 노력과 엄마의 노력을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하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는 딸


이런 가족이라면 세상 살만할듯 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말이다. 



앞에서는 아닌척하지만 행복해하는 딸


왜 내가 다 짠하냐

나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는데... ㅋㅋㅋ

그냥 아주 좋은 평범한 가족의 예를 보는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내 이야기를 보는듯해서 더 좋은 드라마

초인가족 2017


뭐 내가 워낙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근래에 보기드문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훌륭한 드라마이다.


강추!

강력추천!

ㅋㅋㅋㅋㅋㅋㅋ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


언제부턴가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조진웅



내가 기억하는 조진웅의 시작은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브루터스 리 역할로 등장했을 때이다. 이런 배우도 있었구나 어떻게 몰랐지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었는데 그 이전에도 출연했던 작품들이 있었으나 아마도 솔약국집 아들들에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기억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나처럼 많을듯하다.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연기잘하는 남자 배우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그렇게 된지가 그리 오래된 배우도 아니라는거!

 


조진웅 프로필



1976년 3월 3일생(음력)

1976년 4월 2일생(양력)

부산광역시 출신

혜광고등학교 -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연극배우로 데뷔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본명 조원준

롯데자이언츠 팬



이재한 형사님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시그널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그 존재감 하나만큼은

진짜 최고가 아닐까 싶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몸무게를 줄였다 뺐다하는 것도

자유로워 보일 정도로 연기에 특화된 배우

시그널 출연으로 tvN 연기대상까지 수상!



무사 무휼~

와 이 드라마는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뿌리깊은나무를 보고 무사 무휼을 어찌나 외쳤던지 ㅋㅋ



영화 아가씨에서는 코우즈키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일본어도 엄청 열심히 배웠단다.



군도 이태기역

군도를 보긴 했는데 요건 잘 기억은 안나는 것을 보니 대충봤는가 보다. 



배우 조진웅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영화 끝까지간다

이선균과 투톱으로 출연하여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이 영화 하나로 받은 상만 5개나 된다.

 


2017년에 개봉이 예정된 영화만 3편

그 시작으로 3월에 해빙이 개봉한다.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다.

영화도 영화지만 조진웅이 출연한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보고 싶은 영화다. 

조진웅은 나에게 그런 배우다. 



포근한 역할부터 무서운 역할까지

전부되는 그런 배우

어떤 역할도 다 소화해낼것 같은 배우

목소리까지 좋은... ㅋ



나에겐 브루터스로 시작된 배우 조진웅

살찐 모습은 귀염귀염하고 살을 뺀 모습은 멋있는

이제는 어디에 나온다고 해도 꼭 챙겨 볼 그런 배우다.


영화 핵소고지 리뷰

오랜만에 본 전쟁 영화 핵소고지
무기 없이 75명을 구한 기적의 전쟁 실화
일단 타이틀부터가 끌렸다.
전쟁 영화를 보면 시간 떼우기도 좋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은데 거기에 더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면 더더욱 좋다.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주연
멜 깁슨 감독
2017년 2월 22일 개봉


아카데미시상식에도 노미네이트된 영화
핵소고지는 스파이더맨과 멜 깁슨 감독
거기에 실화라는 요소부터가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다.

영화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총을 거부하는 군인과 그의 전쟁 이야기
전쟁 영웅 이야기이다.

데스몬드 도스 역
앤드류 가필드

어린 시절 이후 폭력을 거부하고 총을
손에 쥐는 것 조차 거부하지만 군에 자원
하여 의무병으로 입대한다.

총기 훈련을 거부하는 도스
이러한 그를 전쟁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스는 군사재판까지
받게 되는데 그의 의지가 받아들여지고
도스는 총도 들지 않은 채로 전쟁에  참전한다.

도로시 쉬테 역
테레사 팔머

이쁘다 ㅋㅋ

영화에서의 비중은 그다지 없다.
도스의 자원입대를 지지해주는.. 과연
이런 여자가 있을까 싶다.

전적으로 급작스러운 결정을 한 사랑하는

남자를 응원하는 여자

현실적이진 않지만.. 영화에서 전쟁과 사랑

두 요소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영화는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된다.
전쟁 영화요, 실화 영화라는 재미없을 수
없는 요소들은 영화를 박진감 넘치게
끌어간다.

총을 거부한 의무병의 전쟁에서 활약상
종교 이야기 아니냐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건 종교가 아닌 신념의 이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전쟁 영웅 이야기 답게 영상도
퀄리티 있고 지치지 않고 볼 수 있는
스토리의 영화였던 것 같다.

스파이더맨의 또 다른 영웅 이야기
핵소 고지 볼만하다!


OCN 드라마 보이스 살인마 모태구 역 

배우 김재욱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10시 마다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살인마 역으로 연기하는 모태구 역

배우 김재욱 



보이스에서 살인마는 과연 누구일까에 대한

추측들로 한동안 말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대놓고 살인범임에도 섬뜩한

또라이 역할을 기가막히게 해내는 배우

모태구 역의 김재욱



배우 김재욱으로 익숙한 모습은 사실

위 사진의 역할을 맡았던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때가 아닐까 싶다.



2007년 드라마인데 여전히 저 모습이

익숙한건 아무래도 그 때 모습이

강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꼭 맞는 옷을 입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노선기 역을 맡으며

과묵하지만 잘생긴 그냥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했던 그 후에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2016년 개봉했던 영화 덕혜옹주에서는

덕혜옹주의 남편 역할인 소 다케유키 역을 맡으며

일본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김재욱은 7살때까지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한국말보다 일본어가 더 편하다고 할 정도이니

일본인 역할은 배우인 그에게 식은 죽 먹기 일지도 모르겠다.



김재욱 프로필


1983년 4월 2일생

키 183cm

2002년 데뷔

더좋은 이엔티 소속

단대부고 -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밴드 월러스 보컬



위 사진은 화보 사진인데

김재욱은 배우로도 활동을 하지만

모델출신이기도 하고 서울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가수이기도 하다.

그룹 월러스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2016년 영화 덕혜옹주에서 소 다케유키 역으로

친숙해지기도 했지만 김재욱은 이번 ocn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외모만큼은 기존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했으나

출연작들중 잘된 작품이 그닥 많지 않았다.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이렇다할 성공작이 없었으나

덕혜옹주와 보이스로 점차 많은 작품들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이스에서 맡은 모태구는

섬뜩한 사이코패스 역할인 성운통운 사장으로

연쇄살인마 역할인데 아주 잘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들 가운데

가장 외모도 캐릭터도 사람들 뇌리에 남을 만한

역할이 아닐까 싶다.


모델로 기럭지는 완벽하고

꽃미남 외모에 좋은 작품 

거기에 연기력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다.


서인국 3월 28일 군대 입대 예정 현역병으로 복무


서인국의 입대 일자가 잡혔다. 

2017년 3월 28일 훈련소 입소가 예정 되었다고 알렸다. 

서인국이 입대하는 훈련소는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이다.


연예병사도 아니고 현역으로 입대하는

서인국의 군생활에 무한 응원을 보내고 싶다.



서인국은 2009년 Mnet 슈퍼스타 K 시즌 1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시즌1 출연 당시만 하더라고 상당히 살이

올라있었는데 지금은 뭐 완전 훈남이다.

물론 저때도 훈훈했지만 ㅋㅋ



서인국 프로필



1987년 10월 23일생

울산광역시 출신

여천초-여천중-울산공고-대불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

데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 우승



서인국은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그의 재능은 배우로도 훌륭했다.


개인적으로는 서인국이 지금은 가수보다는

배우가 더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연기자로서의

능력이 더 출중하다고 생각한다.



2009년 슈퍼스타K 우승 이후 가수로 활동하던 서인국은

2012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그는

이후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첫번째 시즌인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윤제 역할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그를 확실하게 알렸다.



응답하라 1997 출연 이후에도 서인국은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생활을 계속해서 병행하여 왔고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서인국의 배우 생활에 정점을 찍었던 것은

2016년이 아닐까 싶다. 


OCN 38사기동대에서 양정도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는 사기꾼 역할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그가 가수라는 것을

잊을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38사기동대는 2016년의 그에게 시작에 불과했고

그 다음으로 출연했던 MBC 드라마 쇼핑왕루이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하였으며

2016년의 마지막 출연작이었던 쇼핑왕루이에서는

기억을 잃은 루이를 연기하며

진짜 연기 잘한다 소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쇼핑왕루이에서 서인국은 재벌가의 하나뿐인 손자를

연기했는데 와 이건 진짜 아직 못본 사람이 있다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다.



전작이었던 38사기동대와 쇼핑왕루이 이후

서인국을 연기자로서 더 좋아하게 되었고

이런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꼭 보고싶다 생각했는데

앞으로 군복무 하는 동안 보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기도 하다.


2016년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도 오르며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할정도로

연기력까지 확실히 인정받았다.


아주 좋은 연기자이자 가수인 그의 군생활이

평탄하길 바라본다.

영화 재심 백철기 형사역

배우 한재영


지난 주 2월 15일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백철기 형사 역으로 출연하며 분노를 유발하는 진짜 나쁜 형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한재영. 개인적으로도 영화보는 내내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한대 쥐어박고 싶은 그런 역할이었는데 어찌나 찰지게 연기를 하시던지 저런 인간 만나면 진짜 내가 죽든 니가 죽든 해야겠다 싶을 정도였다는! 영화 재심에서 백철기 형사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로 분하여 진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될 그런 인물을 연기하는데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잘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아 저 사람은 연기가 아니어도 가까이 하면 안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나쁜 형사 역할을 해내는데 실제로는 어떨까 싶다. 



배우 한재영 프로필


1978년 10월 24일생

180cm, 75kg

동신대 연극영화과

극단 신화 단원

샘컴퍼니 소속 배우



알려진 정보가 많은 배우는 아니지만 배우 한재영은 전국 사투리를 모두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한다. 전라남도 영광 출신으로 중학교까지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는 다시 광주에서 나왔다고 하며 연기 경력만 20년이라고 할 정도로 베테랑 연기자이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강남 1970과 검사외전을 통해 얼굴을 많이 알렸다. 샘컴퍼니에도 황정민이 영입을 했다고 한다.



깡패, 양아치 등의 악역에 특화된 배우처럼 보이지만 모든 연기에 능한 배우라고 하는데 사실 뭐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들은 모두 좀 악연이기는 하다. 이번 영화 재심에서는 백철기 형사 역으로 출연하여 악랄한 형사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내며 형사 악역의 최고점을 찍은듯 하다. 재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이기도 하다.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을 많이 한 배우인 그는 고등학교 때 부터 연기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배웠는데 공부가 싫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는 부산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전라도 광주와 나주에서 생활한 것이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002년 대학교 졸업 이후 뮤지컬로 무대에 처음 오른 이후 계속해서 연기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이제는 중요한 조연 역할들로 극에 없어서는 안되는 배우가 되었다. 



영화 재심의 백철기 형사 역할을 다른 배우가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봐도 딱히 그를 대신할만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재심에서 그가 내뱉은 대사의 80%가 애드리브 였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해서 백철기 역을 맡았다고 한다. 훌륭한 배우는 역시 그냥 나오는건 아닌가 보다. 



그는 재심에서 형사역을 맡았지만 사실은 말만 형사지 깡패나 마찬가지인 역할이다. 그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에도 주로 깡패 역할을 소화했던 그에게 어찌보면 형사라는 옷만 입혀줬지 깡패나 마찬가지인 역할은 큰 틀에서는 달라진게 없었던거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겠다 싶지만 전작들에 비해서도 이번 역할은 유독 눈에 띄었던 것도 사실이다. 



포근한 아저씨 역할을 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것 같은 배우 한재영은 앞으로 더욱 많은 역할을 맡으며 스크린을 장악하지 않을까 싶다. 재심 출연이 그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깡패 역할로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이야기 하는데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 외모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는거긴 하지만 사실 상상이 가지 않기는 한다.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한 로맨스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는 그의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뭘 해도 잘할 것 같은 배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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